손흥민, 동료의 욕심에 분노… 뉴캐슬전에서 아쉬운 패배
토트넘 훗스퍼는 2024-25 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1-2로 패하며 첫 패배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최전방과 측면을 오가며 활약했지만, 동료들의 이기적인 플레이에 분노를 표출하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경기 중 손흥민은 여러 차례 공격 기회를 만들어냈지만, 동료 오도베르의 욕심으로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특히 후반 25분, 손흥민이 오도베르에게 패스를 요청했으나 오도베르는 슈팅을 시도했고, 이로 인해 좋은 득점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손흥민은 이에 강하게 분노하며 동료들에게 불만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후반 11분 상대 팀의 자책골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이후 이삭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패배했다. 손흥민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활발히 움직였으나, 결국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팀 내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지만, 현지 매체로부터는 경기에서의 영향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뉴캐슬전에서의 아쉬운 결과와 동료들과의 호흡 문제로 손흥민과 토트넘은 시즌 초반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손흥민은 곧바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9월 A매치 2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