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너무 심하다, 브랜드 밝히겠다”김우빈, 후배 모델 ‘열정페이’에 분노했다

“갑질 너무 심하다, 브랜드 밝히겠다”김우빈, 후배 모델 ‘열정페이’에 분노했다

모델 겸 배우 김우빈이 후배 모델의 ‘열정페이’ 일화에 분노를 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PIXID’에서 공개된 ‘신인모델 사이 숨은 가짜 신인모델 찾기(feat. 김우빈)’ 영상에서, 김우빈은 16년 차 선배 모델로 참여해 신인 모델들과 단체 채팅방에서 대화를 나눴다.

김우빈은 ‘김기사’라는 닉네임으로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대화에 임했다.

대화 중 한 신인 모델이 촬영장에서 사전에 협의되지 않은 채 80착장을 촬영하게 되었다는 황당한 경험을 털어놓았다.

이를 들은 김우빈은 얼굴을 찡그리며 “얼마를 받았냐”고 물었고, 모델은 “40만원을 받았다”고 답했다.

이 이야기에 김우빈은 충격과 분노를 감추지 못하며 “80착장에 40만원이라고? 누구냐, 어느 브랜드냐. 방송에 공개하자. 정말 너무한다”며 강하게 반응했다.

촬영 후 진행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김우빈은 이 사건에 대해 “그건 반드시 밝혀내야 한다. 80착장에 40만원은 말이 안 된다. 해당 브랜드는 반드시 반성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열정페이’는 열정을 빌미로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지 않는 부당한 고용 행태를 비꼬는 신조어로, 특히 청년층과 신인들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김우빈의 이번 발언은 이러한 불합리한 관행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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