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일섭의 팔순과 연기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파티가 열린다.
오늘(28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백일섭의 팔순을 기념하는 파티 현장이 공개되며, 그의 아들 백승우가 최초로 등장해 아버지에 대한 애정을 전한다.
이 자리는 백일섭의 오랜 친구들과 후배 연예인들, 그리고 ‘아빠하고 나하고’ 출연진들이 함께해 연말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화려함을 더한다.
이어서 백일섭도 예상치 못한 깜짝 손님이 등장한다. 백일섭이 “여보~”라고 부르며 함박웃음을 지은 손님의 정체는 과연 누구일지 주목된다.
백일섭의 연기 역사를 담은 전시회도 함께 마련되어 그의 지난 60년 연기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한편, 백일섭은 최근 여수에서 가족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공개된 이 여수 여행에서, 백일섭은 아버지를 모신 절을 찾아가며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렸다. 특히, 이복동생 백일용과의 감동적인 재회가 눈길을 끌었다.
백일섭은 어린 시절 동생을 업고 학교에 다니던 시절을 회상하며, 백일용을 부모처럼 돌봐왔던 자신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했다. 하지만 백일용은 형수님과의 ‘졸혼’에 대해 솔직한 소회를 밝히며, 백일섭이 졸혼을 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백일섭의 이복동생 백일용은 형과의 깊은 우애를 보여주며, 형수님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백일섭의 가족들이 함께 한 행복한 순간들과 백일섭의 이복동생이 전한 소신 발언이 어우러져, 백일섭의 삶과 가족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아빠하고 나하고’는 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