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되신 분들께 보답하고파” 이영애 광복절 맞아 또 10억 기부해 모두가 박수를 보냈다

“희생되신 분들께 보답하고파” 이영애 광복절 맞아 또 10억 기부해 모두가 박수를 보냈다

배우 이영애가 순직한 군인과 일제강점기 강제 동원 피해자들을 위해 총 2억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영애는 최근 육군부사관발전기금재단에 1억 원을 기탁해, 2017년 강원도 철원군에서 발생한 K-9 자주포 폭발 사고로 순직한 고(故) 이태균 상사의 아들 교육비와 자녀를 6명 이상 둔 부사관 부부 15쌍의 양육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상사의 유가족들은 이영애의 꾸준한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영애는 또한 24.08.15 광복절을 맞아 일제강점기 강제 동원 피해자들을 위해 1억 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이 기부는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 강제 동원 피해자 지원재단을 통해 전달되었으며, 이영애는 “나라를 되찾은 날을 생각하며, 일제강점기 강제 동원으로 희생되신 분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쾌척했다. 이영애는 피해자들이 한 분이라도 더 살아 계실 때 보살피는 것이 우리의 몫이라는 뜻을 전하며, 피해자들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영애의 아버지와 시아버지가 6·25 참전용사로 알려지면서, 그녀의 군에 대한 깊은 애정과 후원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이영애는 이전에도 천안함 희생자, 북한 목함지뢰 도발로 피해를 본 병사, 육군사관학교 등을 대상으로 꾸준히 성금을 전달해왔다. 또한, 최근에는 국내 취약계층 아동의 치료비로 5100만 원을 지원하며 쌍둥이 자녀와 함께 기부에 동참한 바 있다.

이영애의 지속적인 기부 활동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으며, 그녀의 따뜻한 마음이 사회 곳곳에 큰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있다.

Share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