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완선이 매니저였던 친이모로부터 가스라이팅을 당했던 아픔을 떠올렸다.
단 한 번도 이모한테 ‘왜 정산 안 해줘요’라는 말을 해본 적이 없다. 엄마가 찾으러 갔는데, 제 이름으로 된 통장에 돈을 넣어놓긴 했더라. 그걸 보여주며 안심시켜놓고 나중에 보니 돈을 다 가져가서 없는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놀란 정형돈은 “이 정도면 가스라이팅 당한 거 아니냐”라고 말했고, 오은영 박사는 “그렇다고 봐야 한다. 일종의 심리적 지배라고 보는 게 맞다.
더욱 충격은 김완선이 번 정산금은 모두 이모부의 빚을 갚는데 쓰였다고 한다.
김완선은 성인이 돼어서 정산이 잘못된 것을 인지하였고, 결국 이모와 결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