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14년째 이어온 선행..악플러와 함께한 연탄 봉사, 이번 겨울에도?”

“박해진, 14년째 이어온 선행..악플러와 함께한 연탄 봉사, 이번 겨울에도?”

배우 박해진이 ‘악플러’들과 함께 매년 연탄 봉사에 나서며 진정한 화해를 이뤘다.

박해진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팬, 자원봉사자, 그리고 자신에게 악플을 남겼던 악플러들과 함께 5시간 동안 1600여 장의 연탄을 옮겼다.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이번 봉사활동에서 박해진은 연탄과 함께 생필품, 상품권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박해진은 어색해하는 악플러들에게 먼저 다가가 말을 건네며 어색함을 풀어주는 등 현장의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

또한, 팬들과 자원봉사자, 악플러들을 위해 간식차를 직접 준비해 봉사활동 내내 활기찬 분위기를 이끌었다.

박해진의 소속사 측은 “박해진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악플러들과 진심으로 소통하고 나누는 법을 배웠다”고 전하며, “받은 사랑을 돌려주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진심이 담긴 봉사는 결코 지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박해진은 지난 3월, 자신에게 악플을 남긴 일부 네티즌들을 명예 훼손으로 고소하려 했으나, 반성문을 쓰고 선처를 호소한 악플러들에게는 봉사활동을 조건으로 고소를 취하한 바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그 조건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박해진은 악플러들과의 화해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는 박해진이 이번 겨울에도 연탄 봉사를 이어갈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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