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강인 중에 주장 선발 고민중..” “이번 대표팀은 강하다” 홍명봉 감독, 대표팀 깜짝 발탁에 모두가 주목했다

“손흥민, 이강인 중에 주장 선발 고민중..” “이번 대표팀은 강하다” 홍명봉 감독, 대표팀 깜짝 발탁에 모두가 주목했다

홍명보 감독이 10년 만에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복귀하며 1기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는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유럽 무대에서 활약 중인 핵심 선수들이 포함되었으며, 2006년생 신예 양민혁(강원FC) 등 4명의 젊은 선수가 깜짝 발탁되었다.

26일 대한축구협회는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1, 2차전에 나설 26명의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했다. 홍명보 감독은 “대표팀의 안정적인 운영과 미래 지향적인 팀 구성에 중점을 두었다”며, 손흥민을 비롯한 유럽파와 함께 새로운 얼굴들을 대거 선발한 이유를 설명했다.

양민혁은 토트넘 입단이 확정된 후 한국 대표팀에 처음으로 발탁된 신성으로, 홍 감독은 “양민혁은 충분히 대표팀에 들어올 자격이 있다”고 칭찬했다. 또한 이한범(미트윌란), 최우진(인천), 황문기(강원) 등도 첫 대표팀 발탁의 영광을 안았다. 홍 감독은 이들 신예 선수들이 앞으로의 경기에서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홍명보호는 내달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1차전을 치르고, 10일 오만에서 2차전을 치른다. 이번 명단 발표는 대표팀의 안정과 미래를 동시에 고려한 결과물로, 향후 대한민국 축구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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