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속사권총 메달 획득” 조기전역 특례에도 만기전역 희망한 병장 조영재..

”올림픽 속사권총 메달 획득” 조기전역 특례에도 만기전역 희망한 병장 조영재..

말년 병장’ 조영재가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 최초로 올림픽 은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사격의 새로운 역사가 열렸다.

조영재의 메달로 한국 사격은 올림픽 역대 최고 성적을 만들었다. 금메달 3개와 은메달 3개로 2012 런던 대회(금메달 3개, 은메달 2개)을 뛰어넘었다.

조영재는 “제가 처음으로 속사권총 메달을 따게 돼 정말 영광스럽다”며 “속사권총이 상대적으로 다른 사격 세부 종목보다 잘 알려지지 않고 인기도 가장 없다. 하지만 직접 해보면 이 종목의 진짜 매력을 경험 할거다”고 전했다.

조영재는 현재 군인 신분이며. 때문에 이번 올림픽 메달로 병역 특례 혜택을 받아 조기 전역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경기 후 조영재는 “만기를 채우고 전역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현재 병장인 조영재는 이어 “부대에서 동기들과 같이 시간 보내며 좋은 마무리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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